미아는 하늘을 다시 올려다보며 구름이 1분 만에 어두워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목을 빼어 굽은 길을 내려다보았다. 버스는 아직 보이지 않았고, 그녀는 입처럼 처진 어깨를 한숨 쉬며 중얼거렸다.
그녀가 발을 땅에 두드리자 작은 먼지가 그 주위로 날아다녔다. 그녀의 잘못이야, 그녀는 스스로를 질책했다. 왜 아침 버스를 놓쳐야 했지! 그녀가 더 잘 조직되어 있었으면! 그녀가 늦잠을 자지 않았으면! 미아가 계속해서 자신을 질책하자 그녀는 멀리서 차량을 발견했다고 생각했다. 버스일까, 그녀는 발끝으로 서서 보려고 노력하면서 입술을 깨물었다.
버스가 실제로 그녀를 향해 천천히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보고 이마의 걱정 주름이 순식간에 매끄러워졌습니다! 그녀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고 그녀는 기쁨에 손뼉을 치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머리카락에 뿌린 은빛을 떠올렸습니다.
먼지투성이의 버스가 정류장까지 달려와 그녀 앞에 멈추면서 한숨을 쉬었다. 짐을 챙기고 미아가 올라탔다. 운전사에게 티켓값을 지불하고 고개를 들어보니 버스가 비어 있었다. 아니면? 아니, 그렇지 않았다. 다른 승객도 있었는데, 마지막 줄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미아는 좌석 아래에 짐을 정리하고 앉았다. 그녀는 자신이 참았던 숨을 내쉬며 마침내 버스에 올라타서 기뻤다.
‘안녕, 예쁜 아가씨!’, 미아는 돌아서서 다른 승객이 자신을 부르는 것을 보았다. ‘네?’ 그녀는 대답했고, 그녀의 목소리에는 의아한 음조가 있었다.
‘왜 혼자 앉아 있어? 여기 와서 나랑 같이 가’, 그 여인이 그녀 옆의 빈 좌석을 두드렸다. 미아는 순종적으로 일어나서 그렇게 했고, 그때 버스가 갑자기 출발했다. 그녀는 몸을 가다듬고 버스로 돌아와 그 여인이 두드린 좌석에 앉았다. 그녀가 앉자 편안한 향기가 느껴졌다. 미아는 깊이 숨을 들이마셨고, 그녀가 그것을 말하려고 할 때 그 여인은 미소를 지었다. ‘라벤더’.
‘네. 방금 발견했는데 너무 좋아요’, 미아가 말했다.
‘저도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 그 여자는 빙긋 웃었다.
미아가 그 여자에게 미소를 지으며 돌아섰을 때, 그녀는 그 여자가 익숙해 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그 여자가 미소를 지으며 “당신은 그런 습관이 있잖아요. 제 습관이 제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세요”라고 말했을 때, 그녀의 눈썹 사이의 깊은 주름을 가리키며 그녀를 제자리에 두려고 노력하며 눈썹을 찡그렸습니다.
미아는 습관적으로 다시 주름이 생기기 전에 곧바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매끈하게 다듬었다.
‘우리 얼굴에 필요한 유일한 선은 좋은 추억이 남긴 선이지만, 우리는 훨씬 나중에야 그것을 깨닫죠, 저처럼요!’ 그 여인은 큰 소리로 웃었다. 미아는 동승객을 살펴보다 그녀의 머리카락이 눈처럼 하얗지만 얼굴에는 주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의 천사 같은 얼굴은 항상 쾌활해 보였고, 눈의 반짝임은 장난기 어린 기질을 암시했다.
‘나를 알아내려고 하는 거야?’ 장난기 어린 눈동자가 미아를 향해 빛났다.
미아의 얼굴이 붉어졌고, 그녀가 대답하기도 전에 또 다른 질문이 그녀에게 던져졌습니다.
‘왜 나랑 여기 앉으려고 했어? 혼자 시간을 보내려고 계획하지 않았어? 네 생각과 함께?’
미아는 이 여자가 어떻게 알았는지 의아해하며 얼굴이 더욱 붉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버스를 놓쳤고, 하루 종일 그것 때문에 자신을 질책했잖아!’ 미아의 입은 이제 벌어져 있었다.
‘때로는 버스를 놓치는 게 좋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어요. 잘못된 버스였을 수도 있잖아요.’
미아는 말을 잃었다.
‘인생은 이 버스와 같아, 미아. 가끔은 버스를 놓치는 게 맞아. 왜 놓쳤는지 생각할 시간을 갖기 위해서지. 그리고 다음에 올 버스를 기대하고 소중히 여기기 위해서도. 인생은 이 버스 타기와도 같아. 버스에 올라타고, 하고 싶은 일을 하거나 해야 할 일을 하면서 타는 거야. 궁극적으로, 올바른 버스를 타든 잘못된 버스를 타든, 가고 싶은 곳으로 데려다줄 거야. 네가 가야 할 곳을 안다면 말이야.’
‘당신은 누구세요?’ 미아는 마침내 그녀의 마음속에 있는 단어를 찾아냈습니다.
‘나? 자세히 봐, 미아. 나는 미래의 너야.’ 그 여인이 미소를 지었고, 미아는 그녀의 눈에 비친 자신을 보았다. ‘이 버스 여행은 너의, 아니, 우리 삶의 일부야.’ ‘내가 있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 너는 많은 여행을 할 거야. 그리고 나는 너에게 그 모든 것을 즐기라고 상기시키기 위해 여기 있어. 실수를 하고, 그것을 바로잡거나, 아니면 기억의 표식으로 남겨. 잘못된 버스를 타면, 너는 올바른 버스를 찾을 수 있을 거야. 너 자신에게 인내심을 가져.’
‘인생은 영광스러워, 사랑하는 미아! 내가 있는 곳에 도착하면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게 될 거야, 그래, 잘못된 순간도.’ 그 여인은 눈짓했다. ‘인생이 당신을 인도하게 둘 수도 있고, 당신이 당신의 삶을 인도할 수도 있어. 현명하게 선택해. 무엇보다도, 이 여정에서 당신의 동승객들에게 공감해.’
버스의 날카로운 경적 소리에 미아는 잠에서 깨어났다. 그녀는 눈을 뜬 채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녀는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었고 버스는 바로 그녀 앞에 있었다. 그녀는 무엇을 경험했을까? 그녀는 궁금해했다. 깨달음인가, 꿈인가? 무엇이든, 늙은 여자의 말은 그녀가 듣고 따라야 할 말이었고, 미아는 버스를 타면서 미소를 지었다.
#BlogchatterBlogHop 주간 주제는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한 늙은 여자를 만났다’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